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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을 위해 "수원화성" 본문

기분

기분전환을 위해 "수원화성"

정우인0 2020. 5. 6. 14:08

 

안녕하세요 [아뜰리에]입니다.

오늘은 기분전환을 위해 갈 만한 장소를 추천해보려고 해요.

바로 ‘정조의 꿈’이라고 불리는 “수원화성”입니다.

수원 화성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데요,
도심 속에 이런 성곽이 있는 게 이색적이면서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보고 글을 쓰게 되네요.

버스에서 내려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계단을 올라 갔어요.
보자마자 "오 이게 수원화성이구나.." 신기했던 것 같아요.
평일 낮이라 그랬던 건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외국인들도 조금 보였습니다.
저처럼 놀러 온 사함도 있었지만 그냥 동네 산책하드ㅛ이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라고요.
이 근처 살면 여기서 산책하기 정말 좋겠다 생각했어요ㅠㅠ
4시 쯤 되니가 수원화성 밑으로 하교하는 학생들도 많이 보였는데 이런 등하굣길이라니..
부러웠습니다.

저는 끝에서 끝까지 걸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중간 부분만 걸어서
전체 다 걷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북쪽인 장안문에서 서쪽인 중앙도서관까지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걷는다면
1시간 30분 이상이 걸릴 것 같아요.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성곽을 따라 걸었는데 더웠는데도 정말 기분 전환이 되고 여유를 갖게 되는 것 랕아요.
걷다보면 군데군데에 정자도 있고 벤치도 있어서
잠시 쉬기에도 좋아요.

수원화성은 저녁시간이 되면 성곽에 불이 켜지기 때문에 낮과 밤,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화성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화성행궁이 있고,
가는 길에는 많은 맛집과 카페가 있는 행리단길이 있어서 친구나 부모님, 연인과 하루를 보내기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아기자기한 카페도 많고, 차도 안 다녀서 걸어다니기 좋더라구요.


행궁은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행궁 먼저 들리고 수원화성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원화성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원이고,
수원화성과 행궁, 박물관까지 갈 수 있는 통합권은 3500원입니다.
수원 화성의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수원 화성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루를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면 수원화성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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