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진 못해도 화창하다면...그림을 그려봐

안녕하세요 아뜰리에입니다 :)

 

요즘 정말 날씨가 변덕스럽죠.

그래서 아침에 일어났을 떄 화창한 날씨를 보면

되게 반가워지더라고여.

 

그래서 화창한 날에 약속도 없는 날이면

집에 박혀서 뭘 할지를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번 학기 듣는 교양 수업중에 자유 드로잉 이라는 수업이 있거든요.

이게 패션 디자인과 친구가 같이 한번 들어보자고 해서 들어보게 된 수업이에요..ㅎㅎ

저는 원래 그림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학과도 글로벌 경영학과이고..

어쨋든 이렇게 돼서 집에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요.

 

그림을 그리다보니 예술이란게 참 좋은것같아요.

이 글을 쓰면서 방금 오왼의 '퍼즐'을 듣고 있었는데

"예술은 마셔도 끊기지 않아 필름이" 라는 가사를 들었어요...

정말 예술은 소비하는 것도 생산하는 것도 힐링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https://music.bugs.co.kr/track/30126130

Puzzle (Feat. Paloalto, Okasian) / 오왼(Owen)

저는 취미로 음악을 만들면서 지내왔는데,

이제는 그림도 그리게 되었어요

힐링이 필요했던 걸까요...? hmm...

제가 그린 그림인데 아직 정말 못그리긴 하네요..

디자인과 친구 그림보면 진짜 저랑은 다르긴 하더라고여.

여러분도 할거 없는 화창한 날에 그림을 그려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편안해지는 기분을 여러 사람이랑 공유 해보고 싶거든요 ㅎㅎ

 

그리고 요즘은 핸드폰으로도 그림을 그릴 수가 있어요.

저는 갤럭시 노트를 쓰는데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어플이 있어요.

이비스 페인트..라고 스케치북에 연필, 싸인펜, 색연필등으로 그리는거랑은 확실히

느낌이 많이 틀리긴 해요.

아직은 둘다 연습중이지만 하다보면 늘겠죠? ㅎㅎ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jp.ne.ibis.ibispaintx.app&hl=ko

이비스 페인트 X(ibis Paint X) - Google Play 앱

저는 좋았던게 그림을 그리면 잡생각이 사라지고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더라고요.

 

 

각박한 흐름 속에서도 계속 예술을 소비한다면

힘들어도 치유 받으면서 생활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모두 예술을 건강하게 소비하는 삶을 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