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감성을 느끼고 싶을때! 들어보지 않았던 음악들에 도전하자!!!

안녕하세요 아뜰리에 입니다;)

 

해외 출국은 꿈도 꾸지 못하는 요즘 

뭔가 평소와는 다른 기분을 내고 싶을 떄가 있죠.

오늘은 그래서 일본 음악에 관한 분석과 함꼐

일본 음악 추천을 해드리려 합니다.

 

일본 음악은 아날로그 적인 감성이 특징입니다.

요즘 시대의 음악은 DAW를 활용한

가상악기로 음악을 만들어 내는데요.

 

일본은 아직 직접 악기를 녹음해 곡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런 이유에서 밴드 음악이 발전하기도 했고요.

 

또한 일본은 세계 2위의 음악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다른 문화는 어떻게 평가 해야할지 모르겠을 때가 많지만,

음악이라는 문화를 대하는데에서는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인디 음악 시장이 발전되어 있습니다.

인디씬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메이저씬으로 올라올 발판이 잘 구축되어 있는데요,

이는 우리나라의 음악씬에서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인디씬 아티스트가 메이저씬으로 올라오려면

TV 프로그램이나 소속사의 힘, 혹은 요즘 이슈인 불법적인 방법이외에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은 버스킹 문화가 발전 되어있고

인디씬 아티스트가 점점 성장함에 따라서 공연 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들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떄문에 레코드 회사들이 유지될 수 있는 발판이 탄탄해집니다.

 

그 외에도 일본의 음악은 다양성이 큽니다.

어떤 장르의 노래도 차트에 진입하여 상위권을 다툽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차트를 보면 대부분 k-pop, 발라드, 힙합외에는

잘 찾아보기 힘듭니다.

또한 k-pop 스트리밍 문화로 인해서 다른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쉽게 차트에 진입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그럼 일본에는 어떤 좋은 음악들이 있는지 알아봐야겠죠? ㅎㅎ

바로 노래 추천 해드리겠습니다!

 

https://music.bugs.co.kr/track/5311885

Ref:rain / Aimer(에메/エメ)

첫번째 노래는 에이머의 Ref;rain 입니다.

에이머의 몽환적인 목소리는 아직 이보다 더

몽환적인 목소리를 들어보지 못 했을 정도로 감탄이 나오는 목소리를 가졌습니다.

또한 일본 특유의 내성적인 감성의 음악으로

듣는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https://music.bugs.co.kr/track/5151362

Lemon / Kenshi Yonezu(켄시 요네즈/米津 玄師)

두번째 노래는 켄시 요네즈의 Lemon 입니다.

이 노래는 한동안 오리콘 차트 1위에서 내려오지 않았던

켄시 요네즈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준 곡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X_ViT4Ra7k

Lemon 뮤직 비디오인데요.

신기하게도 한국어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도 켄시 요네즈의 두터운 팬층이 있다는 뜻이겠죠?

한번 들어가서 감상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오래된 추억의 먼지를 털어내

되돌아갈 수 없는 행복이 있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당신이 가르쳐줬어

말하지 못한 채 숨기고 있던 어두운 과거도

당신이 아니었다면 영원히 어두운 채로"

 

가사의 일부 번역인데요.

정말 아름다운 가사에요!

 

https://music.bugs.co.kr/track/2912594

The Beginning / One OK Rock(원오크락)

세번째 노래는 원오크락의 The Beginning 입니다.

원오크락은 일본에서 현재 가장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락밴드 입니다.

시원시원한 발성을 가진 메인보컬 타카의 목소리와

다른 세션과의 조화는 음악을 한층 더 강렬하게 다가오게 합니다.

 

또한 사회적, 희망적인 가사의 노래를 많이 만들어서

어린 친구들에게 귀감이 되는 밴드입니다.

 

https://music.bugs.co.kr/track/5577208

Sober / ちゃんみな (CHANMINA)

네번째 곡은 찬미나의 Sober 입니다.

찬미나는 한국 혼혈인 일본의 힙합 아티스트 입니다.

그녀는 일본 힙합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고 느껴질 만큼

트렌디한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 입니다.

 

우리는 일본 음악을 생각하면 

애니메이션을 연관지어 생각하고

오타쿠를 떠올리면서 일본 음악은 그저 그런 음악들일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음악들은 우리나라의 음악들보다도 굉장히 큰 다양성을 가졌습니다.

제가 추천드린 네가지 곡을 들어보면,

우리가 생각했던 오타쿠음악은 그 다양한 음악들중 일부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실거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