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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영화 추천, 고양이의 보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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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영화 추천, 고양이의 보은

wjdalswl 2020. 6. 21. 23:13


안녕하세요 아뜰리에입니다 :)
오늘도 넷플릭스에서 즐길 수 있는 지브리 영화 한편을 가져와보았습니다 😊

바로 고양이의 보은입니다



오늘 같이 따뜻한 날의 분위기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듯한 영화였습니다

기존의 지브리 영화들과 비교하여 보면 신비감은 크지 않지만 색감과 분위기는

가장 따뜻하게 , 가장 지브리의 색깔이 뚜렷하게 뽑아 내지 않았나 싶네요






(줄거리)


오늘도 늦잠을 잔 하루는 학교에 지각하는 평범한 17살 소녀이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 도중 하루는 우연히 트럭에 치일 뻔한 고양이를 구해주었는데, 고양이가 몸을 툴툴 털고 일어나 고맙다며 말을 하고는 떠나버렸다.



깜짝 놀란 하루는 고양이가 말을 했다머 엄마에게 털어놓았다. 그러자 엄마는 하루가 어릴 때에도 고양이하고 말을 했다며, 작은 흰 고양이에게 물고기 과자를 다 선물했던 얘기를 들려주었다.


그날 저녁, 하루 집 앞에 고양이 떼가 왔고 이들은 고양이 왕국의 대왕과 무리들이라며 오늘 구한 고양이가 고양이 왕국의 왕자 '룬'이라며, 구해준 보답으로 앞으로 행복한 일만 생길 거라는 말을 남긴 채 떠났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하루 주위에서 넘쳐나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고양이 왕국의 내신으로 보이는 고양이가 하루에게 와서, 고양이 왕국 왕자와 결혼하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한다.


하루는 내신 고양이의 말도 안되지만 귀여운 제안에 흥미롭다는 대답을 하게되고 이를 승낙으로 받아들인 내신 고양이는 왕국으로 가버린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루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의문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고양이 사무소로 찾아가세요.
사거리의 흰색 고양이를 찾아가면 사무소로 안내해 줄 거예요.”



사거리에서 흰 살찐 고양이 무타를 만난다. 툴툴거리는 무타는 어렵게 어렵게 고양이들 전용 길만을 찾아 하루를 고양이 사무소로 안내해 준다.



고양이 사무소에서 도착한 하루는 바론이라는 남작 고양이를 만난다. 무타, 바론 그리고 하루가 바론만의 특별한 홍차를 마시며 고양이 왕국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이야기 하고 있는 도중 고양이 왕국의 내신들이 하루를 납치해가고, 이들을 따라 무타와 바론도 함께 고양이 왕국에 가게 된다.


고양이 왕국에서 하루는 한 고양이로부터 도망치라는 말을 듣지만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왕국 안으로 가게되고,


고양이가 되어도 좋지 않을까?


라는 하루의 생각이 점점 고양이의 모습으로 변하게 했다. 자신을 잃지 말라는 바론의 말에 정신을 차린 하루이지만 계속해서 탈출에 실패한다

이대로 왕국에서의 하루가 지나면 하루는 영영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


위기의 순간, 얼마전 하루가 구해줬던 고양이 론이 나타나 자신의 아버지인 대왕으로부터 하루를 구출해 준다.



론과 함께 하루를 도와준 흰 고양이 유키( 하루에게 도망치라고 했던 ) , 어릴 때 하루가 물고기 과자를 준 고양이로, 고양이 사무소를 알려주었던 목소리의 주인이었다.


하루는 모두의 도움으로 무사히 현실 세계로 돌아오며 이야기가 끝난다.


제목 그대로 위험에 처했던 고양이들을 구해줬던 하루눈 고양이 왕국의 세계를 경험하며 고양이들과의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하루의 따뜻한 마음씨에 고양이들이 반응을 했던 것 아닐까 ?

고양이의 보은, 이 영화는 심오한 메세지나, 테마를 전달해주는 목적보다는 상쾌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분위기를 전달하려고 하는 작품아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가볍게 따뜻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딱 좋은 영화랄까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즐길 수 있으니 여러분 모두 오늘 같이 따뜻한날 한편 감상해 보시면 매우 좋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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