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Archives
Today
Total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관리 메뉴

아뜰리에

햇살 좋은 날에 듣기 좋은 힙합 음악 추천: 야자수 / 구찌 걸 / 또 있을까 싶어 / Action! / 두 개였으면 해 본문

시간

햇살 좋은 날에 듣기 좋은 힙합 음악 추천: 야자수 / 구찌 걸 / 또 있을까 싶어 / Action! / 두 개였으면 해

kikinaif 2020. 5. 7. 23:54

안녕하세요 [아뜰리에] 입니다 :)

 

이번 주 날씨 다들 보셨나요?

이젠 20도를 훌쩍 넘어 거의 30도에 가까운 온도를 유지하더라고요 흐린 날도 거의 없고요

그리고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코로나 19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활동이 가능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제가 가져온 건

#햇살좋은점심 에 듣기 좋은 #힙합음악 추천입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LEGIT GOONS (리짓군즈) - 야자수

♪ 아시아나 아녀도 날아 나쁘지 않아 우리나라 ♪

 

얼마 전에 딩고 프리스타일과 함께 지상파 음악방송에도 나갔던 리짓군즈의 노래입니다

리짓군즈는 정말 오랫동안 힙합을 해왔던 크루인데요,

그에 비해 그렇게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의아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꾸준한 힙합팬들의 지지, 리짓군즈 개개인과 단체의 음악적인 성과, 그리고 최근의 활발한 활동들로

머지않아 모든 사람들이 즐겨 듣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노래는 국산 하와이인 제주도를 테마로한 노래인데요

제가 어디에 있든지 이 여유로운 분위기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제가 지금 월정리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노래들으면서 여유로움을 느끼시길 바라요:)

+ 뮤비가 없어서 라이브를 가져왔는데 사실 라이브로 듣는 게 더 좋아요ㅎ

 

 

 

나플라 (nafla) - 구찌 걸 (gucci girl)

♪ 마이 구찌 걸 너의 하루는 어때 Yeah yeah ♪

 

최근에 랩 스타일에 조금 변화를 주면서 다양한 리스너들에게 다가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나플라의 정규앨범 [u n u Part 1] 타이틀곡입니다

나플라는 기존의 조금 쎈 느낌의 붐뱁 스타일로 많이 알려지며 쇼미더머니777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는데요,

그 나플라가 트렌디하고 그루비한 스타일로 컴백을 했습니다

기존에 나플라를 좋아했던사람도, 잘 모르던 사람들도 나플라에게 다시 혹은 처음으로 빠지게 해서

성공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순한 맛 나플라를 더 많이 듣게 되더라고요ㅎㅎ

나플라의 맬로디 메이킹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는데

앨범 전체적으로 나플라만의 맬로디로 채워져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테라스에서 듣고 있다 보면 흥얼거리고 있는 여러분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크루셜스타(Crucial Star) - 또 있을까 싶어 (Feat. XIA of JYJ)

♪ 또 있을까 싶어 너 같은 여자가 내 인생에 ♪

 

가을 하면 여러분은 어떤 가수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크루셜스타가 가장 많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크루셜스타의 노래들을 듣다 보면 정말 아 이런 감성은 크루셜스타 밖에 못한다 라는 생각도 해요

이 노래는 4년 전 가을, 그러니까 2016년 10월에 발매된 크루셜스타의 미니앨범 [fall 2]의 수록곡인데요,

앨범이 발매되기 전 선공개곡으로 나왔을 때 김준수의 피처링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곡이에요

( 이 [fall 2] 앨범은 제가 꼽는 명반 중 하나이기도 해요ㅎㅎ 전곡이 좋거든요...! )

이 노래는 가을뿐만 아니라 햇살 좋은 날이면 항상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해서 들고 와봤습니다 :)

 

 

 

DPR LIVE - Action! (Feat. GRAY)

♪ Be part of my movie Yeah yeah yeah ♪

 

Coming to you GRAY라는 시그니쳐 사운드가 매우 매력적인 곡입니다

DPR LIVE의 시그니쳐 사운드인 coming to you live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GRAY의 시그니쳐 사운드를 합쳐서

coming to you GRAY를 넣는 센스에 시작부터 감탄하게 되는데요

나란 영화의 주연이 되어달라고 캐스팅하는 가사의 내용이 재밌기도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 라이브 영상 가져왔는데 보니까 콘서트 가고 싶네요...

 

 

 

릴러말즈 (Leellamarz) - 개였으면 (Feat. The Quiett)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몸이 두 개였음 해

 

어느 순간 나타나서 말도 안 되는 작업량으로 리스너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일리네어 레코즈의 앰비션 뮤직에 입단해 이제는 한국 힙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린

릴러말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VIOLINIST]의 수록곡입니다

2018년에 발매된 이 앨범은 정말 릴러말즈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를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알린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앨범의 무드가 전체적으로 다 그렇긴 하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편안한 분위기의 기타 라인 덕분인지

휴양지의 해먹에 누워서 여유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이 노래를 포함한 많은 릴러말즈의 곡들을 들을 수 있는 딩고 프리스타일 킬링벌스를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킬링벌스 중에서 최고로 꼽는 영상 중 하나입니다..

 

 

 

여기까지 햇살 좋은 점심때 듣기 좋은 힙합 노래 추천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콘텐츠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