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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

힐링이 되는 영화, 선생 김봉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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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되는 영화, 선생 김봉두

wjdalswl 2020. 5. 31. 03:38


안녕하세요 아뜰리에입니다 :)


저번 주 넷플릭스에서 볼 만한 영화를 찾던 도중 우연하게 발견한 한 영화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영화 바로 선생 김봉두 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본 후 느꼈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억지로가 아닌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는 순수한 감동이었습니다.


배우 차승원씨가 주연인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간략히 줄거리를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선생 김봉두, 줄거리]





그 때 당시 학교 문화에는 부모님이 선생님에게 아이들을 잘 봐 달라는 의미에서 주곤 하는 ‘촌지’라는 개념이 존재했다.


김봉두는 촌지를 원하는 노골적인 선생으로 촌지의 여부에 따라 반 아이를 차별한다.




촌지를 주지않아 부당한 차별을 당한 아이의 아빠가 학교에 찾아와 크게 뒤집어 놓게 되고 그렇게 김봉두는 시골의 한 분교로 전근을 가게 된다.



강원도 어느 시골에 분교로 도착을 하게 되고 그 분교의 학생들은 총 5명 뿐인 폐지 직전의 학교였다.



동네 어른들과 아이들위 환영 속에서 김봉두는 다시 서울로 가고싶은 마음만 굴뚝이다.



돈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김봉두는 아이들에게 봉투를 돌리며 촌지를 받으려 하지만 봉투속엔 돈이 아닌 그 외에 것들이 들어있었다.



김봉두는 빨리 시골을 뜨고 싶다는 생각에 학교를 빨리 폐교를 시킬 방법을 생각한다.





그가 생각해낸 방법은 바로 아이들을 서울로 전학시키는 것. 가정 방문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과 장점을 위장하여 당장 아이들을 서울로 전학시킬 것을 강요한다.





김봉두가 학교 폐교를 위한 고민을 계속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날 전학생이 오게 되는데 전학생과 원래 있던 소석이라는 학생간에 다툼이 일어난다.

전학생의 엄마는 자신이 준 촌지를 언급하며 자신의 아이를 더 잘 봐줬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따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촌지라는 개념을 알게되고 소석이란 학생은 학교를 빠져가며 3만원이라는 돈을 벌어 김봉두의 집에 꽂아 둔다.




김봉두는 전근을 온 초반에 아이들에게 받았던 편지를 다시 읽게 되고 그런 아이들로 인해 점점 변해간다.






과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순수한 컨셉의 영화로써 우리 부모님의 학생 때를 상상해 볼 수 있었네요~ 학생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정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는 선생 김봉두의 모습에서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오늘날 전염병 때문에 사람과 사람에 있어 각박해지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영화를 통해서라도
작은 감동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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