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 검정치마 새벽시간 듣고 싶은 노래

안녕하세요 [아뜰리에]입니다.


오늘은 나 혼자 깨어있는 것 같은 새벽시간, 잔잔하게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Everything - 검정치마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my everything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비가 내리는 날엔
우리 방안에 누워 아무 말이 없고
감은 눈을 마주 보면 모든 게 우리 거야
조금 핼쑥한 얼굴로 날 찾아올 때도
가끔 발칙한 얘기로 날 놀랠킬 때도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my everything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넌 내 모든 거야
내 여름이고
내 꿈이야
넌 내 모든 거야
나 있는 그대로 받아줄게요


2016년 1월 발매된 검정치마의 3집 앨범의 선공개 싱글 곡입니다.
장르는 락, 인디
4분 53초짜리 느린 템포의 노래입니다.
검정치마의 곡 중 이 곡을 최애곡으로 꼽는 분들 많으신 것 같아요.
저도 이 노래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 노래가 나온 지 1년 정도 되었을 때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알게 된 건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좋아하게 되었을 때의 감정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에는 질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아껴 들었는데 어느샌가 가장 많이 들은 곡이 되어있었어요.
그런데도 질리지 않습니다..

듣고 있으면 나혼자 다른 곳에 있는 느낌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 밤에 주위가 조용할 때 듣고 싶은 노래입니다.


앨범 소개
‘EVERYTHING' 은 완연하고, 비밀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뭉쳐진 듯, 아스라히 퍼지는 사운드를 통해 선연한 듯 몽환적이고, 따스한 듯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슨 느낌인지 다 와닿지는 않지만 몽환적이고, 따스한 듯 서늘한 분위기라는 느낌은 알겠네요.
사랑 노래인 것 같으면서도 약간 외로운 듯한 느낌도 들고..

가사처럼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는 노래예요.

뮤직비디오도 노래와 정말 잘어울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q_gsctWHt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