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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sns의 현실적 모습을 담은 [팔로워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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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sns의 현실적 모습을 담은 [팔로워들]

변정훈 2020. 6. 20. 02:07

안녕하세요 아뜰리에 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 나온 드라마 [팔로워들]을 소개 해보려 합니다.

[팔로워들]이란 드라마는 일본에서 출시된 드라마 입니다.

[팔로워들]은 엘레이자 이케다, 미키 나카타니 주연으로

여성들의 삶을 그려낸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엘레이자 이케다가 연기한 나츠메, 미키 나카타니가 연기한 리미는

상반된 역할로 나츠메는 배우지망생, 리미는 일본 최고의 포토 그래퍼 입니다.

 

나츠메는 어릴적 학교에서 연기를 했던 추억으로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사회 초년생의 모습입니다.

그녀는 낮은 인지도로 어딜 가서도 대우받지 못하고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하는 자신을 보고

사회에 불만을 가진 소녀 입니다. 

 

리미는 그녀와 다르게 바닥에서 올라와 일본 정상급 포토그래퍼로 인정 받으며,

올해를 빛낸 여성 상을 수상 할 정도로 높은 지위에 오른 여성 입니다.

리미에게 부족한 것은 오랜 소망인 아이를 갖는 것 뿐인데요.

일에 열중하며 살아온 그녀는 유산을 거듭하며 아이를 갖지 못해 불안해 하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이 두여성의 스토리에 부가적으로 이 드라마에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있는데요,

바로 SNS 입니다.

 

나츠메는 지극히 평범한 팔로워 수,

포스팅을 해도 알람도 잘 울리지 않는 SNS 계정의 소유자 였으나,

 

어느날 그녀는 모델 대역일을 하게 됩니다.

그녀가 열심히 포즈를 취하던 와중 메인 모델이 들어 왔고

그녀는 자신에게의 대우와 메인 모델에게의 대우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화가 나던 와중,

리미가 들어옵니다.

 

리미가 들어와서 나츠메의 마지막 촬영을 하던 도중 나츠메는 화를 못이겨

촬영중 눈물을 흘리게 되고 리미는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냅니다.

그 후 소속사에서 쫒겨난 나츠메는 체념하였지만,

리미는 나츠메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자신의 신인 시절과 같은 모습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나츠메의 눈물 흘리는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포스팅 하게 됩니다.

 

그 후 갑자기 나츠메의 SNS 계정의 팔로우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리미의 지인에게 모델일을 제안 받게되어

점차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새로운 환경에 들어서게 됩니다.

 

드라마 [팔로워들]은 이 두 여성의 스토리와

SNS 팔로워 수에 사회적 지위가 정비례 한다는 현대 SNS 사회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0233221

 

팔로워들 | Netflix 공식 사이트

진실한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 그 덕분에 인기를 얻은 무명 여배우. 하지만 행복이란 타인의 시선 너머에 있는 것. 자아를 찾는 도쿄 여성들의 치열한 삶이 펼쳐진다.

www.netflix.com

이런 현대적인 이야기를 담은 만큼,

드라마 또한 화려한 배경을 담아 내었습니다.

 

자연의 풍경보단 도시의 화려함이 주된 배경인 만큼 왠지 일본의 버블 경제떄가 떠오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또한 다른 배역의 대사중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브랜드 의상을 입고 좋은 화장품을 써서 예쁜 여자라는게 아니야,

일류가 만든 것을 마음껏 부리니까 예쁜 여자인 거야"

 

라는 대사인데요.

이 대사를 통해 두 여성의 스토리와 함께 보여지는 

SNS에 비례되는 사회적 지위와 올라갈수록 보여지는 다른 경치를 느껴지게 한 대사였습니다.

 

현대 시대에 관한 통찰을 담은 드라마 [팔로워들]

한번 보시면 여러가지 생각이 드실 겁니다.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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