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듣기 좋은 인디 음악 추천: roomie / 야간비행 / don't break your heart / 그대의 꿈결 / 새벽에 든 생각

안녕하세요 [아뜰리에]입니다 :)

저희 블로그는 여러분의 지금 기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드리기 위해서

"무드에 맞는 영화. 음악 큐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저희 아뜰리에와 함께 순간순간의 무드를 즐겨봐요 :)

 

오늘 제가 준비한 것은

#잠들기전 #인디음악 입니다!

 

오늘의 큐레이션 소개해드릴게요

http://kko.to/ofwiq7y0T

( Melon 플레이리스트로도 즐기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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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 - Roomie

"  겁 먹지 말고 내 눈을 보며 들어와 "

 

 

시작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물소리,

아무 말 없어도 좋으니 편안하게 같이 있자는

모트의 가사와 목소리가 하루 동안 있었던

지치고 힘들었던 일들을 모두

녹아내리게 만드는 것 같아요

모트의 Roomie로

편안하게 하루의 마무리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 Roomie는 Room Mate를 귀엽게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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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 야간비행

" 꿈에서 봤던 빛, 그 꽃을 찾아서 "

 

 

백예린이 영화 '마녀와 메리의 꽃'을 보고

본인의 해석을 더하여서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노래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꿈을 꿀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긴 것 같아요 

해가 뜰 때쯤 사라진다고 해도,

꿈을 꾸는 동안만큼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또 깨어나서도 꿈에서 봤던 꽃을

잡으려 열심히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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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앤드론즈 - Don't Break Your Heart

" 부서지는 꽃잎처럼 길 잃은 그대가 돌아오지 않길 "

 

 

가사가 무슨 말인지 잘은 모르겠는데

듣다 보면 알 것도 같아요

고요하고 느린, 심해 속에서 떠다니는 느낌을

연주를 들으면 느껴지는데

이 기분 속에서 가사를 들으면

이별을 겪는 게 너무 힘든데

결국은 받아들여야 한다는

다짐 같은 넋두리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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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경 - 그대의 꿈결 (Feat. 김사월)

" 슬픈 꿈이 끝나면 아픈 기억들도 날아갈테요 "

 

 

이 노래는 제가 친구의 핸드폰으로 같이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서

음악을 듣다가 10초 정도 만에 훅 빠져버려서

누구냐고, 무슨 노래냐고 물어봐서 알게 된 노래입니다.

그 후로 김사월과 신해경의 노래를 많이 찾아 듣게 되기도 했어요 :)

 이 그대의 꿈결이라는 노래는 아직 깨져버린 사랑을 그리워하면서

밤마다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이

너무 반주에 잘 녹아져서 함께 전달되는 노래예요

앨범 소개에 있는 말이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

속아도,

속아도,

그대의 꿈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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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컴플렉스 - 새벽에 든 생각 (Feat. 우효)

" 너를 닮아가, 너의 모든걸 "

 

 

이 노래는 제가 한참 우효라는 가수에게 빠져서

참여한 곡들까지 다 듣다가 알게 된 노래예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그때의 감정이 정말 그대로 잘 드러나는 노래예요

반주도 꿈속 우주에서 떠다니는 느낌을 강하게 주고요.

자려고 누우면 계속 생각나고

즐거워지는 상상을 하게 하는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들으면서

설레는 꿈 꾸시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